\
본문 바로가기

유태평의 Real Life/올챙이 개구리 키우기

올챙이 키우기 3차 / 드디어 다리가 생겼다!

안녕하세요!
유태평입니다.

벌써 올챙이들을 집에 데려온지
2주차가 되어가는데요 ㅎㅎ
드디어...!


뒷다리가 났습니다!
잘안보이시나요?


짠!
몸통도 평소보다 더 커지고
꼬리가 엄청길어졌습니다...!


오늘은 밥풀을 넣어줬습니다.
뭐든 잘먹고
쑥쑥 자라는 올챙이 아주 좋아요ㅎㅎ


다슬기들이 몸을 움츠리고있는데
죽은것이아니라
올챙이들이 어느정도 컸다고 다슬기들을
계속 괴롭혀서 숨어 버린겁니다ㅜㅜ
다슬기가 불쌍해서 다음주에는
따로 통을 만들어 주거나 숨을 만한
돌들을 넣어 주려고 합니다.

요즘 애들이 뒷다리가 난뒤로 물밖으로
뛰어오르면서 밤새 첨벙첨벙 소리가 납니다.
자연의 생명력이란..  대단합니다.

올챙이들이 빨리 자라는 것은 정말 뿌듯한
일이지만 ..  이별의 순간이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네요ㅎㅎ
그래도 개구리가 될때까지 열심히 보살펴 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