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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평의 Real Life/올챙이 개구리 키우기

올챙이 키우기 2회차

안녕하세요
유태평입니다!
벌써 올챙이들을 데려온지 1주일이 다되었네요
우선 그간 변화를 살펴보자면
제가 다리인줄 알았던 그것들이,
사실은 똥이 었습니다!ㅋㅋㅋㅋ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콩 처럼 까맣기만 했던
올챙이의 몸이 개구리의 무늬색을 띄어 갑니다.
굳굳!


평화로운 올챙이 마을 입니다ㅎㅎ
아무래도 고여있는 물이라서 그런지 ,
다슬기들이 내뿜는 점액 + 올챙이 똥 때문에
하루에 한번씩 물을 갈아 주지 않으면
물이 뿌였게 흐려지고 비린내가 납니다 ㅜ


다슬기의 모습입니다.ㅎㅎㅎ
처음에는 조금 징그러웠는데 움직이는거랑
먹이 먹는 모습을 보니 은근 귀엽습니다...ㄷ
저기 저 더듬이를 날래날래 휘날리면서
기어다니는  모습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  ㅋㅋ
제가 이상한 건가요??


정수기 물을 약 3시간정도 상온에 두었다가
물을 갈아줍니다.
물을 갈아줄때에는 원래있던 물을 1/3정도
남기고 새로운 물을 넣어줍니다.
갑자기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물로 모두 갈아버리면 저 같아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거 같기 때문에 매일매일 조금은 귀찮은 과정이지만 최소한의 배려 이기도 합니다.


크기도 조금씩 커지는게 눈에 띕니다.
앞으로도 죽지 않고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